■ 진행 :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,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NOW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◆ 앵커
8명의 예비후보들이 주말에 토론회에서 맞붙었고요. 어제는 죽음의 조로 불렸죠. B조 토론이 펼쳐졌는데요. 주요 장면 함께 보시죠.
◆ 앵커
죽음의 조로 불린 B조 토론 잠시 축약해서 보여드렸습니다. 서용주 소장님, 한동훈 후보가 계엄, 탄핵 이 키워드 먼저 꺼냈거든요. 그러니까 3:1 구도에서는 내가 이 이슈는 유리하겠다, 이런 전략일까요?
◇ 서용주
그런 것도 있고요. 국민들한테 기본적으로 이번 조기대선의 의미를 알려줘야 될 거 아닙니까?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의 내란 때문에 치러지는 조기대선인데 마치 내란은 다 잊어주세요. 우리 새롭게 시작합니다라고 할 수 없는 거 아닙니까? 당내 경선이라고 하더라도 어차피 여기에서 뽑힌 후보가 본선에서 내란의 부분에 있어서는 정확하게 뭔가 짚고 넘어가고 국민한테 사과하고 가지 않고서는 대선 치를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해요. 그렇기 때문에 그 후보들의 자격 요건상 내란에 대한 행위들에 대해서 현재 결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최소한 물어봐야죠. 그런데 어제 국민의힘 경선을 보면 역시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사태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게 극명했고요.
저는 딱 세 가지 키워드로 어제 있었던 국민의힘 경선을 보면 나경원 후보는 이미 내란몰이, 탄핵선동. 이걸로 그 후보로서의 모든 걸 말했다고 봅니다. 나경원 후보는 이미 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동에 대해서 편을 드는 거예요. 그다음에 이철우 후보는 한동훈 후보에게 나올 자격이 없는 거 아니냐. 왜 내란에 대해서 찬성하고 탄핵에 반대했느냐. 이렇게 하는 부분도 이철우 후보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거고. 홍준표 후보는 남는 게, 거기에 대한 답변보다는 유치함,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의 수준을 생머리, 키높이구두, 보정속옷 이걸로 다 날려버렸어요. 그래서 어제 있었던 내란 계엄 사태에 대한 질문들에 있어서는 극명하게 국민의힘이 이번에 대선후보를 내란을 옹호하는 후보를 뽑으려고 하는 판이구나라고 국민들한테 각인됐을 가능성이 높아서 조금은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컸다라고 지적하고 싶습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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